독일3 빌헬름 2세와 무제한 잠수함 작전 독일 정치와 군사 지도부에게 잠수함의 활용은 전쟁의 가장 논쟁적인 문제였다. 해군사령부는 잠수함이 영국을 상대로 역봉쇄를 구축해 전쟁에서 몰아냄으로써 독일의 전쟁 전략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달성하려면 적군의 상선을 상대로 잠수함을 배치하고 중립적인 상선을 '전역'에서 멀리 떨어지도록 경고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 잠수함을 배치하는 것은 위험한 것이었다. 국제법은 상선에 대한 잠수함의 사용을 규정하지 않았다. 이 법은 '방문과 수색'의 규칙을 따르기로 되어 있는 수상함을 위해 마련된 것이었다. 그러나 중립국의 함선이 계속해서 전쟁 지역을 횡단한다면, 이는 타당한 것이었을까? 또 공격목표에서 배제된다 하더라도 잠수함 함장들이 중립 함정과 적 함정을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 2024. 3. 30. 1940년, 프랑스를 항복시킨 독일 프랑스의 항복, 제1차 세계 대전에서 패배한 독일의 항복 사절단이 타고 온 열차의 객차를 프랑스는 그대로 보관하고 있었다. 독일은 자신들의 입장에서 굴욕의 상징이었던 객차를 그대로 가져와 프랑스의 항복식을 진행했다. 히틀러와 독일 지휘부가 입장하자 '받들어 총'을 하는 독일 최정예 그로스도이칠란트 (Infanterie-Regiment Großdeutschland) 보병연대 병사들. 독일 국가 (현재는 금지된 '독일의 노래 1절)가 연주되는 가운데, 아돌프 히틀러가 그로스도이칠란트 보병연대 병사들을 지나치며 경례를 올리고 있다. -독일의 노래 1절- Deutschland, Deutschland über alles, über alles in der Welt Wenn es stets zu Schutz und .. 2023. 11. 1. 타임라인으로 보는 프로이센의 흥망성쇠 타임라인으로 보는 프로이센의 흥망성쇠 독일 기사단국 (Deutschordensstaat, 1230~1525) 프로이센 공국 (Herzogtum Preußen, 1525~1701) 프로이센 왕국 (Königreich Preußen, 1701~1918) 프로이센 자유주 (Freistaat Preußen, 1918~1947) 2023.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