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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17

샤를 모라스의 '모라시즘'에 대하여 샤를 모라스 (Charles Maurras), 20세기 프랑스 인테그랄리즘(통합주의) 사상의 사실상의 제창자이자,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프랑스 왕당파 조직 악시옹 프랑세즈에게 20세기 때부터 사상적 뿌리를 제공한 인물.​  인테그랄리즘은 프랑스 뿐이 아니라 브라질, 포르투갈, 미약하게는 이탈리아에서도 제기되었고, 각 국의 많은 통합주의자들이 비록 샤를 모라스를 사상적으로 중요한 인물이라고 인정 하기는 했지만, 그러한 각 국가 사회들의 통합주의는 제각기 차이가 상당하였다. 따라서 모라스의 프랑스 인테그랄리즘만을 특정할 때에는 이를 '모라시즘'이라고 따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에마뉘엘 마크롱 "오늘날 프랑스 공화국에 잔존하는 모라시즘을 몰아내야 합니다.")​  프랑스 인테그랄리즘, 또는 모라시즘의 주된 특징.. 2025. 3. 3.
UFC 308 로버트 휘태커 vs. 함자트 치마예프 계체량 및 하이라이트 함자트 치마예프의 충격적인 승리. 높은 테이크 다운 방어율을 보여주는 로버트 휘태커를 상대로 1라운드 초반부터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더니, 3분 30여초 동안의 그라운드 공방 끝에 넥크랭크로 휘태커에게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 치마예프였다. 이 경기로 로버트 휘태커는 턱이 부숴졌다고 하니 치마예프의 완력을 알 수 있는 셈. 2024. 10. 27.
UFC 308 일리아 토푸리아 vs. 맥스 할로웨이 계체량 및 하이라이트 할로웨이는 경기 초반 신장차이를 이용해 본인만의 거리에서 다양한 킥과 원투를 여러차례 적중시키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나갔다. 할로웨이는 다양한 킥옵션을 활용했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특히 오블리킥을 자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토푸리아는 이에 응수하여 뒷쪽에 스탠스를 두며, 1라운드 때부터 강력한 카프킥으로 할로웨이의 스텝을 차단하고, 몇 차례의 빅샷을 허용시켰다. 3라운드에 할로웨이의 카프킥 데미지가 누적되어 거리가 깨진 틈을 타 토푸리아가 라이트 훅을 적중시켰고, 할로웨이는 그래도 잘 버티나 싶었지만, 결국 데미지를 회복하지 못하며 토푸리아의 레프트 훅에 KO 당했다. 2024. 10. 27.
UFC 307 알렉스 페레이라 vs.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 계체량 및 하이라이트 1라운드와 2라운드 동안 페레이라는 라운트리의 탄력과 큰 한방을 경계하였는지 평소와 다르게 주먹을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헤드킥이나 바디킥 위주로 경기를 운영하였다. 하지만 라운트리는 페레이라의 공격들을 잘 방어해냈으며 빠른 러쉬와 탄력으로 페레이라의 거리를 뚫고 안면에 유효타를 몇차례 먹이며 고전시켰다. 페레이라 역시 빠른 백스탭을 이용한 거리 조절과 슬립으로 공격을 흘려내어 라운트리에게 유효타는 몇대 허용하였을지언정 큰 데미진 입지 않았다. 2라운드에는 페레이라의 헤드킥이 빗나간 이후 라운트리에게 훅을 맞고 슬립성 다운을 당하는 등 가뿐히 승리할 것이라는 세간의 예상과 달리 상당히 위험한 상황도 나왔을 정도로 고전했다. 심지어 2라운드 막판에는 라운트리가 안 그래도 불안불안한 운영을 이어가며 다른 경기.. 2024.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