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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1940년, 프랑스를 항복시킨 독일

by Kartoffel 202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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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항복, 제1차 세계 대전에서 패배한 독일의 항복 사절단이 타고 온 열차의 객차를 프랑스는 그대로 보관하고 있었다. 독일은 자신들의 입장에서 굴욕의 상징이었던 객차를 그대로 가져와 프랑스의 항복식을 진행했다.  

히틀러와 독일 지휘부가 입장하자 '받들어 총'을 하는 독일 최정예 그로스도이칠란트 (Infanterie-Regiment Großdeutschland) 보병연대 병사들.

독일 국가 (현재는 금지된 '독일의 노래 1절)가 연주되는 가운데, 아돌프 히틀러가 그로스도이칠란트 보병연대 병사들을 지나치며 경례를 올리고 있다.

 

-독일의 노래 1절-


Deutschland, Deutschland über alles,
über alles in der Welt

Wenn es stets zu Schutz und Trutze
Brüderlich zusammenhält


Von der Maas bis an die Memel,
Von der Etsch bis an den Belt.


Deutschland, Deutschland über alles,
über alles in der Welt.


독일, 그 무엇보다 독일,
세상 그 무엇보다도!

방어와 공격을 할 때에도
형제처럼 함께 서 있다네.

마스에서 메멜까지
에치에서 벨트까지!

𝄆 독일, 그 무엇보다도 독일
세상 그 무엇보다도! 𝄇

1940년 6월 30일, 장병들의 귀환 열차가 국경을 넘어 베를린을 향해 달릴 때, 독일 내의 모든 일반 열차는 잠시 운행을 멈추었다. 독일 병사들을 향해 경의를 표하는 당시 독일인들.

독일 장병들이 도착했다는 라디오 속보가 보도되자 길거리로 뛰쳐나오는 베를린 시민들.길거리에는 나치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프랑스의 항복 서명을 받고 독일로 귀국한 히틀러는 국회 (Reichstag)로 입장한다. 의원들이 모두 기립하여 나치식 경례를 올리는 모습과 프랑스가 정복되었음을 공식 발표하는 히틀러.

히틀러를 보기 위해 나온 히틀러유겐트 단원들의 모습

경호친위대 아돌프 히틀러 (Leibstandarte SS Adolf Hitler, LSSAH) 소속 무장친위대원이 총통의 시가행진에 따라 나팔을 불고 있다.

총통 앞에 사열 중인 LSSAH 병사들.

베를린 시내로 이동중인 히틀러.

선두로 진입하는 히틀러.

막대한 환영 인파가 모였다.

군중들에게 화답하는 히틀러.

어린 소녀도 조국의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총통과 함께 돌아온 독일군 병사들을 보기 위해 모인 베를린 시민들의 모습.

선두에 선 병사들에게 꽃다발을 걸어주는 여성들.

시내로 행진할 준비를 마친 독일군 보병사단과 먼저 진입하는 차량들

우렁찬 행진곡과 함께 가두 행진이 시작된다.

병사들에게 꽃을 던지는 시민들

수많은 인파가 건물과 거리를 가득 메웠고, 총통은 모습을 드러낸다.

신 국가수상 관저 (Neue Reichskanzlei) 앞에 모인 인파.

아돌프 히틀러를 향한 베를린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

이에 미소로 화답하는 아돌프 히틀러.

독일국의 2인자였던 헤르만 괴링과 함께 미소짓는다.

지도자는 기쁨을 숨기지 못한다.

당시 독일군의 진격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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